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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에서 내려오기 운영자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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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fmc.onmam.co.kr/bbs/bbsView/12/6198534

왕좌에서 내려오기

(22.09.25)

 

사영리는 주로 CCC가 사용했던 전도소책자입니다. 사영리 도입부에 두 개의 원으로 그려진 그림이 있고, 그 원 중심에 의자가 있어 하나의 그림속 의자에는 자신이 의자에 앉아있고 다른 하나의 그림, 원 중심의 의자에는 예수님이 앉아 계십니다. 이 것은 자신이 주인이며, 자신이 왕이 되어 살던 삶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이시요 왕으로 모시고 왕이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살게 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시오 우리의 왕이십니다.” 절대 명제인 이 문장 그대로 살아 가야 비로서 참된 그리스도인일 것입니다. 성경의 수 많은 위인들이 이렇게 살았고, 우리 믿음의 선배들 또한 이렇게 살아 믿음의 발 자취를 남겼습니다.

 

금주, 오래 전 타 지역으로 사역지를 옮겼지만 전 사역지에서 남다른 교회부흥의 새 역사에 쓰임받고 새 사역지로 옮기게 되었던 후배 목사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선교단체의 훈련 장소로 교회를 내어주고, 또 성도들에게도 훈련참가를 권유한 것으로 인하여 담임자와 장로들 그리고 장년세대들간의 갈등이 빚어지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몇 몇 전 사역지의 장로들이 떠나간 후배 목사에게 전화하여 읍소했고 사연을 듣는 중에 후배 목사는 큰나무교회가 선교단체와의 좋은 협력관계를 통해 선교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음을 소개하며 조언을 해 주었다고 했습니다.

현재의 사역자가 누구보다 겸손하고 선비적인 스타일이요 교회를 사랑하는 분임을 알기에 목회적인 부분의 결정에 있어 장로들께서 존중하고 따라준다면 오히려 교회에 새로운 역동성을 가져올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속에 그 교회를 위한 마음속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의 장점은 다 똑똑하고 자기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큼 전문성이 있으며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도 결코 작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서로의 장점을 존중하며 양보하고 협력하는 일이 쉽지 않은 점입니다. 자기의 의견이 관철되면 존중받는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는 것인지는 몰라도 자기 고집을 꺽지 않아 갈등과 분쟁을 만들고 심지어 분열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하나됨은 하나님의 뜻이지만 분열은 마귀가 시키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왕좌의 자리에 앉아 호령하고자 합니다. 왕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자만이 하나됨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랑과 겸손, 섬김, 희생의 리더쉽을 보여주셨습니다. 왕이신 주의 뜻을 따라 나는 죽고 예수로 살며 기다려주고 받아주며 격려하고 축복하는 리더쉽으로 가정과 교회를 세우십시오.

우리의 왕은 우리의 전부이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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