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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연회 평신도 수련회 운영자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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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연회 평신도 수련회

(22.08.28)

 

38회 삼남연회 평신도 수련회가 8.26()~27() 12일 일정으로 경주 더K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교회는 코로나 유행 전 처음 참석했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평신도 수련회 또한 열리지 못하다가 금년에 제대로 다시 열었지만 아직 코로나가 확실하게 진정되지 않은 까닭인지 참석이 저조하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총9명이(어린이 포함11) 참석하였는데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점점 더 모임과 집회가 대폭 축소되어 이제는 12일 일정이요 그 것도 전날 오후부터 다음날 점심까지이니 실상은 조금 빡빡한 하루 일정이나 다름없지만 모임에 은혜가 있다보니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느낍니다.

 

울산교회 최인하 목사가 첫 시간 강사이셨는데 울산교회는 삼남연회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회입니다. 이미 30년 전 영상예배를 도입하여 한국 교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던 교회이기도 했으며 울산교회는 출석 인원에 비해 예배당이 비좁아 교회건축의 필요성이 오래 전부터 계속 제기되었던 교회로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 새성전을 건축했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속에서 건축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었음을 간증해주셨습니다.

부산 온누리교회는 정양희 감독의 리더쉽을 통해 크게 성장한 교회입니다. 지난 해 정양희 감독이 은퇴하며 젊은 목회자인 박성수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하여 새로운 리더쉽으로 교회를 이끌고 있는데 한국내의 무슬림의 성장과 한국교회의 대안이라는 제목의 특강은 무슬림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고민하게 하고, 어떻게 전도해야 할 것인가 생각하게 했습니다.

서울 대림교회의 차득환 목사50초반의 젊은 목회자로 전임자였던 임준택 감독이 은퇴한 후 부임한 목회자입니다.

전통이 있는 교회에 부임하여 선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부흥사로도 쓰임받고 있는 목회자였습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밑거름이 되어 목회자로 부름 받고 누구보다 성실한 목회자로서 인도한 눈이 밝아져라는 제목의 영성집회는 오늘 날 헛된 것에 눈이 어두워져 주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구미제일교회의 서기선 목사는 우리 지방 회성교회에서 부흥 목회를 경험 하신 후 구미제일로 부임하여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쓰고 계신 분입니다. 은퇴가 몇 년 남지 않은 목회자로 부흥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시는 말씀속에는 무기력하기만한 이 시대 한국교회의 모습에 안타까워하고 본질로 돌아가 다시 부흥의 새역사를 쓰며 쓰임받는 교회들이 세워지기를 갈망하는 선배목회자의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속에 달려왔지만 다른 어느 때보다 목회자로서 맞이한 영적 침체와 목회의 심각한 위기를 절감하고 있는 저에겐 큰 도전과 숙제를 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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