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파송예배

(22.06.05)

2017년 2월 12일, 최 봄 선교사 파송예배를 통해 Tu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고 이는 큰나무교회 첫 번째 선교사 파송으로 선교의 새 장을 열게 된 일이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은 교회의 거룩한 사명 이전에 이 보다 영광스러운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바라보지 못했던 일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힘주신 까닭에 되어진 일입니다.

2019년 4월 28일, 박진언 권수지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림으로 T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고, 이는 두 번째 선교사 파송이었고 급변하는 환경과 점점 더 좁아지는 선교 환경속에서도 선교사 가정은 충성되이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세 번째 박정갑 한효숙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박정갑 한효숙 선교사는 인도차이나 창의 I국을 품고 오랫동안 섬기며 기도해왔습니다. 마음의 열정만 있다고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시간을 두고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점검했으며 실제적인 훈련을 계속해왔고 최종적인 점검을 마무리했기에 파송예배로 마지막 단추를 끼우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파송받는 선교사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총과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합니다.

선교는 교회와 성도의 본질적인 사명입니다.

이 일은 주님이 모든 사람, 모든 교회에 부탁하시고 엄중히 명령하신 일이기에 우리는 충성되게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마28:19~20)

1. 기도로 동참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이끌어오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모든 일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쳐야 합니다. 이는 악한 영의 치밀한 공격으로부터 승리하는 일입니다. 영적전쟁의 최전방에 있는 선교사에게 성도들의 기도야말로 든든한 후원이 아닐 수 없고 영적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 물질로 동참해야 합니다.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재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도구이기에 재물을 맡은 청지기로서 조금 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선교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는 보내는 선교사로서 참여하는 일이요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는 것이에 하나님 앞에 우리의 믿음을 나타내는 일이기도 합니다.

한 영혼을 구원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을 가지고 나아가는 선교사 가정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이 일을 거룩한 사명으로 받아 기쁨으로 파송하는 모든 성도들을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