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창립 기념주일의 꿈 | 운영자 | 2020-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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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주일의 꿈 (20.11.22) 교회창립 44주년입니다. 지나온 시간들에 감사하면서 또 앞으로 걸어가야 할 시간들을 기대하고 도전하게 됩니다. 어려운 시대라고 하지만 주의 몸된 교회요 주님이 친히 이끌어가실 것을 믿기 때문에 기쁨과 감사 그리고 희망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지난 다니엘기도회 19일 차에는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인 최병락 목사의 말씀과 간증이 있었습니다. 부름받아 목회자가 되고 어려운 때에 미국유학길에 오른 이야기, 텍사스의 세미한 교회를 담임하게 된 경위와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신 부흥의 경험들, 그리고 침례교회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강남중앙침례교회의 담임자로 부임하여 꿈꾸는 믿음의 비젼까지의 간증은 감동과 은혜, 도전을 주었습니다. 최 목사님의 간증중에서 다른 어느 것보다 귀에 들어왔던 한 문장은 부름받은 청소년시절부터 목회자로서의 삶을 사는 현재까지 ‘주님의 몸된 교회를 많이 사랑했다.’는 말이었습니다. 간증을 들으면서 ‘나 또한 누구보다 교회 사랑만큼은 뒤떨어지지 않는데....’ 라는 생각했고, 지금까지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응답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창립 44주년을 맞이하며 두 가지 꿈을 꿉니다. 첫째, ‘교회들의 교회’이기를 꿈꿉니다. 연예인들이 또 다른 연예인을 보면서도 감탄하게 되는 사람을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고 표현합니다. 가수가 또 다른 가수의 노래와 실력에 탄복하게 될 때 이 사람을 ‘가수들의 가수’라고 부르는데 CCM가수인 ‘소향’이 이런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사용하고 계시는 것은 분명한데 사탄의 훼방도 강력하다 보니 한국교회가 멈칫 멈칫합니다. 사명을 잃고 흔들리는가하면 나아갈 방향을 놓쳐버린 채 무기력한 모습도 보이고, 갈등과 분열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푯대가 되어주는 교회가 있으면 교회회복의 역사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교회들의 교회’라는 말은 교회들로 하여금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일에 역할을 할 수 있는 교회를 말합니다. 이 것은 크고 작고의 문제와 상관없습니다. 깨어 있어 철저히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고, 본질적인 사명에 붙잡고 씨름하는 교회들에게 주시는 영광입니다. 칠흙같이 어두운 밤바다를 비추는 불빛되는 교회,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 주님의 몸된 교회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 그 교회를 꿈꿉니다. 둘째, 주님의 300용사를 꿈꿉니다. 기드온의 300용사는 미디안의 13만 5천의 대군을 물리쳤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을 믿는 믿음으로 나간 기드온의 군대가 승리와 기적의 주인공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부흥을 주십사 기도하지만 한 번도 수치로 목표를 정해 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교회의 예배공간과 환경을 보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300명의 믿음의 용사들이라면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내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수 만명이어도 오합지졸의 군대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들, 청년들의 믿음의 행진이 시작되었고, 선두에 서 있는 장년들의 모범과 함께 승리의 대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일이라면 그 어떤 수고도 아끼지 마시고 전심전력하여 하나님께서 나타내실 그 놀라운 영광을 우리 모두 함께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여호와 샬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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