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리더가 되십시요. | 운영자 | 2020-11-14 | |||
|
|||||
영적 리더가 되십시오. (20.11.01) 이제는 고인이 된 삼성 이건희 회장이 ‘한 명의 인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린다.’ 는 말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가 인류에 들어왔고,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길이 열렸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BC 732년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는 BC 701년경, 히스기야 왕 제위 14년에 남유다를 침공합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두려움속에 지켜보아야 했고, 강력한 제국으로 일어난 앗수르를 대적하기 위해 전통적인 강대국 애굽과 동맹을 맺었지만 대세인 앗수르의 흐름을 꺾을 수 없었던 남유다는 풍전등화의 위기속에 처하였습니다. 이 때 남유다를 이끌었던 왕이 히스기야였고, 그는 신앙의 사람이었으며, 영적으로 깨어있었던 사람입니다. 히스기야는 남유다의 절대 절명의 위기앞에서 그가 한 일은 두가지입니다. 1. 지도자들을 선지자에게 보내 기도를 요청합니다.(사37:4) 아무 것도 아닌 것 같고, 달라지는 것 없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사람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것은 놀라운 역사를 가져옵니다. 모든 권위와 질서가 깨뜨려지는 시대이지만 지켜야 할 부분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존중되어야 합니다. 사업, 직장, 입학, 만남 등 모든 일에 영적 지도자인 목사를 찾아 기도를 요청하십시오. 출애굽 당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삼아 영적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신 일과 그 일에 영적 권위와 질서를 부여하셨던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부모님, 선생님, 멘토등 기도를 요청할 수 있는 분들이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들은 이사야 선지자로부터 하나님께서 건져주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듣고 돌아옵니다. 2. 겸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엎드립니다.(사37:15) 앗수르의 산헤립은 구스 군대가 전쟁을 벌이기 위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전략상 잠시 철수하게 되지만 서신을 보내 히스기야 왕을 위협하고 하나님을 모독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립니다. 왕이기 전에 하나님 앞에 피조물이요 은혜입은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기도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지도자들이 중요합니다. 기도와 말씀, 봉사와 교제등 지도자들이 앞장서며 겸손한 모범이 되는 교회는 건강합니다.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20) 영적 리더는 풍전등화속에 있는 현실을 인식하는 동시에 하나님을 보는 사람입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절망하는 자가 아니라 해결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맡겨드리는 사람이요, 자신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시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도록 하는 사람입니다. 역사속에 강력한 제국이요 남유다를 침공했던 앗수르의 산헤립 왕은 아들의 칼에 죽임을 당하는 자가 되고 또 다른 아들 에살핫돈이 왕위에 오르지만 쇠락의 길로 갔습니다. 위기속의 히스기야처럼 영적 리더의 길에 서는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