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쿨 수료축사

(20.06.21)

코로나 사태 속에서 쉽지 않았던 비젼스쿨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시는 분들에게 주의 이름으로 축하드립니다.

종말시계(doomsday clock)가 있는데 이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발행하는 과학 잡지 〈The Bu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매호 표지에 게재하고 있는, '지구 종말의 날'까지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로서 핵 전쟁의 위기를 호소하던 1947년 처음 등장했습니다. 처음 지구 종말 시계는 자정 7분 전에서 출발했지만, 미·소의 냉전이 종식되자 1990년 4월에 바늘을 4분 되돌려 종말(자정) 10분 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여기에 덧붙여 에너지, 자원, 기후변화, 환경오염, 식량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는 학자들 또한 지구의 마지막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계속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원의 고갈, 인구와 식량문제, 환경문제, 기후문제, 급변하는 사회, 바이러스 문제등을 주요원인으로 보며 이들은 지구의 종말시계가 11시 58분이라고도 합니다. 주님 오실 때가 점점 가까워진 것은 너무도 분명합니다. 분명한 때를 아버지 하나님만 아신다고 하신 주님은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하셨고, 미전도종족도 500여 종족 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열방이 홍역을 앓고 있지만 다른 어떤 곳보다 교회의 피해가 심각하고 그 후유증도 엄청날 것입니다. 이미 많은 교회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사람들은 더 완악해진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AI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라 하여 인간의 무한 능력을 말하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 무기력한 모습만 드러냈습니다. 그렇다면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야 하지만 하나님을 부인하며 신앙생활의 강력한 제제는 물론 인본주의를 더 확대하고 있고, 말세에 나타날 통제시스템은 더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구원받을 사람만 구원받습니다.

2. 하나님의 키질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추수 때가 되었고,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기 위한 하나님의 키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것들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알곡과 쭉정이로 구별받게 될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구원받을 사람만 구원하십니다.

비젼스쿨을 통해 영적 안일에서 깨어난 것을 축복합니다. 많은 이들이 믿음을 떠나도 훈련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군사로 싸우며, 하늘 소망을 가지고 삽니다. 주를 위해 살고 영혼구원을 위해 헌신합니다. 비젼스쿨을 수료하시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달려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