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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비젼스쿨의 시작 ! 김승규 20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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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fmc.onmam.co.kr/bbs/bbsView/12/3160884

교회비젼스쿨을 시작하다.
      (14.09.14)


드디어 교회 비젼스쿨을 시작한다. 이미 매 학기 마산 지부에서 열렸던 시니어스쿨, 여성스쿨, 일반스쿨 등에서 훈련받았던 20명의 수료자들이 스텝으로 섬기게 된다.

교회 비젼스쿨을 지속적으로 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훈련받은 수료생들처럼 지부에서 개최하는 각각의 비젼스쿨에 훈련생으로 참여케 하여 타 교회 훈련생과도 교류하며 훈련받게 하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다만 금번에 교회 비젼스쿨을 열게 된 것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주일에 시간내기가 용이한 이들을 위해 준비하였고, 머뭇거리는 성도들을 독려하는 것이 수월하여 교회 비젼스쿨을 여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훈련받는 것을 주저한다. 두려운 마음도 들 것이고 바쁘고 분주한 가운데 시간을 낸다는 것도 쉽지 않다고 여겨질 뿐만 아니라 훈련이 커다란 장벽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훈련은 자신의 영역이 아닌 듯 낯설기 때문이다.

목사가 권면하고 요청할 때는 단순히 목회적인 욕심에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역을 위해 멍에를 함께 지고 가는 믿음의 동역자를 얻고자 함이요, 성도들이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하기를 소망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영적 풍요를 누리며 살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목사의 권면에도 여전히 머뭇거리는 성도들이 있는가하면 심적 부담감을 갖고 힘들어하는 성도들도 있다. 갈 길은 멀고 주께서 맡기신 사역을 위해서도 훈련은 필수가 아닐 수 없다. 훈련없이 영적전쟁터로 나갈 수 없고, 주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점점 더 이기주의적 경향을 띠며 삶의 쾌락과 자기만족을 추구한다. 세상에 휩쓸려 갈 것인가 아니면 세상물결을 거슬러 올라가 믿음으로 승리하고 싶은가? 사람들의 한결같은 대답은 후자로 말하면서 삶의 모습은 무기력하게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는 모습에 답답할 때가 많다. 비젼스쿨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를 알게 되는 시간이요,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과 기대를 가지고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는지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말로만의 십자가가 아니라 선명한 구원과 벅찬 감격으로 다가오는 십자가를 느낄 때 우리의 심장은 요동치게 될 것이요. 거룩한 삶 위대한 인생을 살아가도록 밀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 앞에 인생 전체가 드려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을 모르는 사람이 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신앙인들이 말씀대로 사는 일에 실패하고 있다고 한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금번 비젼스쿨이 우리 성도들의 삶에 놀라운 축복이 될 것이다. 신앙생활하면서도 무기력하고 참된 기쁨이 없다면 비젼스쿨에 참여하라. 우리의 생각, 행동, 삶의 태도까지 송두리째 변화시킬 것이다. 은혜의 시대를 살면서 조금 더 일찍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참여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영광을 보기를 원한다면 비젼스쿨을 통해 첫발을 내딛으라.

비젼스쿨은 놀라운 삶의 변화와 영적풍요를 가져올 것인데,

첫째, 춤추는 신앙생활이 될 것이다.

둘째, 삶의 현장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기적을 볼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들어가게 될 것이다.

넷째, 삶의 지경이 열방으로 확대될 것이다.

다섯째,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비젼스쿨을 통해 베푸시는 은혜는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사귐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아버지의 눈물로 세상을 섬기며 영혼을 사랑하는 자가 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위대한 인생으로 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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