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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도 종족 선교 김승규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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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도종족 선교
    (14.04.20)


초대교회 성도들은 선명한 종말신앙을 가지고 살았다.

그들이 전하는 복음현장에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이 강력하게 나타났고, 고난과 핍박 앞에서도 두려움을 떨쳐내고 대적자들을 담대히 맞설 수 있었던 이유는 ‘다시오시리라’ 말씀하신 주님의 재림이 자신들의 생애 속에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필요한 물건을 서로 유무상통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교회 앞에 기꺼이 내어놓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믿음에 기인한다.

그러나 현재의 삶을 거부하는 종말신앙, 현실도피적 종말신앙은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종말신앙으로 살아야 할 것을 이야기하면서도 거부감을 갖게 된 것은 이 시대에 일어난 많은 이단들의 그릇된 종말신앙의 영향이다. 오직 하나님만 아시는 그 날을 점치듯 이야기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성경을 그릇 해석하여 참 믿음을 떠나게 하여 가정과 교회에 심각한 폐해를 가져다 준 것이 어디 한 두 번이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이 시대 우리들은 주님이 오실 것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종말신앙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요 시대의 현상과 말씀을 통해 그 때가 너무도 가까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콥은 종말신앙의 토대위에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선교단체다.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선지자 세례요한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였다면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신앙인들이 아닐 수 없다. 그런까닭에 인터콥이 지향하는 선교는 미전도종족을 향한 선교요 주님 오실 날을 앞당기기 위해 달려가는 최전방 개척선교다.

130년 전 한국 땅은 어둠이 짙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땅이요 가장 미개한 미전도 종족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당대의 부흥사였던 무디 목사의 부흥집회에 은혜를 받고 열방선교를 위한 헌신의 부르심에 화답한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 선교사로 이 땅에 발을 디뎠고 복음의 씨앗은 뿌려지기 시작하였다.

1세기만에 이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쓰여지고 열매로 나타난 현장이 어디에 있을까? 또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마지막 때 이 민족과 사명자들을 세워 복음증거의 도구로 쓰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으로 해석되어진다.

목회자 비젼스쿨 마산팀장을 맡아 섬기면서 2차 비젼스쿨 캠프를 다녀왔다. 15명이 출발하여 현재는 13명이 확정되어 진행되고 있는데 2차 비젼 캠프에는 많은 이들이 참여하지 못했다. 교회의 분명하고도 본질적인 사명은 영혼구원이다. 이는 현재 우리 곁에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살려야 하는 것이 교회의 최우선 과제요 사명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함께 진행해야 하는 것이 열방의 영혼들을 위한 선교다. 교회의 형편과 여건이 되어야 하고 재정과 인적자원이 준비된 후에 해야 한다는 말은 그럴듯하지만 전도와 선교는 교회의 시작과 함께 진행되어야 하는 본질적인 사명이다.

선교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서구 선교사 시대에서 비서구권 선교사 시대로, 장기선교시대(선교비자)에서 단기선교(복음의 문이 닫힌 곳)시대로, 복음에 적대적인 곳은 전문인 선교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다문화사회에 진입하였고 물밀듯 밀려오는 이슬람의 세력들이 한국의 이슬람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종족을 향한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주님의 오실 길을 앞당기려는 열망으로 수 많은 청년, 젊은 선교사들이 일어나고 있는 이 때에 더 많은 목회자와 교회가 깨어나 그들을 보내고 지원하며 격려해야 한다. 교회를 교회되게 성도들 성도되게 하는 미전도종족을 향한 선교의 깃발을 높이 드는 일에 더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의 헌신과 결단을 위한 기도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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