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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오심을 기다리며 김승규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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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오심을 기다리며
(13.11.24)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예언자와 왕과 제사장을 통해서 메시야의 도래를 준비하게 하셨고 세례요한을 통해 메시야의 길을 준비하게 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인하여 만민을 위한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주님은 마지막 날에 재림할 것이다.
대림절은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게 하는 절기이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성도들의 신앙자세를 일깨워주는 시간이기도하다.

대림절은 대강절, 강림절등의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하는데 대림절(待臨節, The Advent)이란 ‘~으로부터 온다.’ 또는 ‘도착하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님의 탄생을 준비하면서 재림하실 주님을 기다리는 절기다. 대림절의 기원은 5세기에 프랑스의 가울지방에서 지키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6주간 또는 5주간을 지키다가 로마교회가 4주간으로 정착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림절은 성탄절 4주전부터 시작하여 성탄절 전야까지 계속되고 대림절의 예전 색깔은 보라색으로 정숙과 존엄성, 왕권 및 회개를 의미하는데 보라색은 전통적으로 왕의 의복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만왕의 왕임을 나타낸다. 우리는 대림절기간 동안 인간을 구속하기 위하여 예수를 육신의 모습으로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과 계획하심을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하며 연말의 들뜬 분위기나 상업주의, 쾌락주의에 빠지지 않게 하여야 하는 동시에 가장 놀랍고도 엄청난 역사의 현장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엄숙하고도 경이로운 경배의 시간이 되도록 축하의 시간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성탄이 진정한 의미를 갖게 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하심을 강조함으로써 성도들이 세상 끝날 영광중에 오실 그리스도를 소망하면서 기다림으로 내세를 위해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탄생을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만 인식해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 성탄절에 오신 과거적인 사건의 의미와 중생의 차원에서 새롭게 주님을 영접하는 현재적 의미뿐만 아니라 세상 끝 날에 예고 없이 오실 재림의 의미가 있음이 설명되어야 한다. 따라서 대림절은 재림주로 오실 주님을 사모하고 고대하면서 그분을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를 갖추는 기간이다. 우리가 주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것은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는 일과 연결되고,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대망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강절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

대림절에 우리가 감당해야 하고 누려야 할 은혜를 정리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온 세상에 증거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1) 그리스도로 하여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구주로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라.

2) 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한

회개와 순종을 통해 나의 구주로 영접하라.

3) 성탄의 기쁨이 모든 인류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축제임을 알게 하라.

4)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고 준비하라.

성탄의 기쁨이 우리 성도들의 가슴속으로부터 샘솟아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로 기쁨과 위로, 감동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
(대림절에 대한 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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