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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며 달려오라! 김승규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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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며 달려오라 !

내일부터 14일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되어 9월 11일 추석일 전날 주일아침까지 진행된다. 새벽을 산다는 것은 신앙인에게 무엇일까? 목회자가 아니었다면 과연 나는 새벽을 사는 자가 될 수 있었을까 반문해본다.

고백하건대 어릴 때부터 신앙이 남달라 성령충만했다거나 하나님을 감동시키기 전에 교회의 장년성도들을 감동시키는 남다른 특별함, 예를 든다면 새벽기도하는 어린이 또는 학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아닐뿐더러 지극히 평범한 인생이었을 뿐이다. 오래 전 교육전도사 시절 결혼을 하게 되고 비로서 목회의 길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새벽기도였다. 부모님을 따라 한 두 번 새벽기도회에 나간 것이 전부였던 나에게 새벽기도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 후 새벽기도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던가? 그리고는 나름 지금까지 무난하게 새벽을 살아오지 않았나 싶지만 여전히 새벽이 부담스러운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새벽기도가 가져다주는 은혜, 새벽기도가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새벽기도의 시작은 삶의 패턴의 변화와 더불어 삶의 초점도 달라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찍 잠들어야 하고, 삶의 모든 것이 절제되지 않으면 새벽을 산다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새벽을 사는 이들의 한결같은 고백은 자신의 삶의 출발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인지하고 달려가는 길이기에 거기에는 은혜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매일 새벽기도로 삶을 시작할 수 없다 할지라도 금번에 시작되는 14일 특별새벽기도회에 졸린 눈을 비비며 달려오기를 촉구한다.

후반기 사역에 돌입한 교회는 무엇보다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더불어 개 개인의 특별한 기도제목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기도한다면 응답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1) 개인의 기도제목들을 정하라. (신앙, 사업, 직장, 만남, 질병, 자녀교육 등)

(2) 전도를 위해 떠올려지는 그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성령의 도우심)

(3) 교회건축을 위하여 기도하라.(이웃, 재정, 안전, 공사 및 공사기간 등)

(4) 교회와 사역을 위해 기도하라. (예배, 선교, 입당, 전도, 봉사 등)

주의 사역은 기도로 하는 감당하는 것이다. 신앙인의 삶과 승리는 기도가 원동력이다. 우리에게 주시는 삶의 은혜와 기회를 붙잡는 시간이 되고 생활의 습관과 삶의 패턴이 변화됨은 물론 영적 통찰력이 얻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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