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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사역을 위하여 김승규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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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fmc.onmam.co.kr/bbs/bbsView/12/3160774

후반기 사역을 위하여
(11.07.17)

다른 어느 해보다 특별하게 시작된 2011년의 전반기가 지나고 후반기의 시작이다. 3월 말에 시작한 성전건축은 교회건물의 외형을 드러내고 있고 8월부터는 내부공사가 진행될 것이다. 날씨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다소 늦어지는 감이 있어도 모든 게 순조로운 것은 매 순간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임시예배처소인 지하예배실로 옮겨와 가장 불편한 때를 지나고 있다. 다른 어느 해보다 길어지는 장마는 건축현장은 물론 예배공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하 가득한 엄청난 습기는 바닥에 물을 만들어내고 음향기기, 피아노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조금씩 보이던 곰팡이는 순식간에 지하실을 점령해 버린듯 하다. 냄새 때문에 열어놓은 교회에 들어와 본 애견샵 사장님은 안되었다 싶었는지 제습기를 2주 동안 쓰라고 가져다 놓았다. 지하공간을 삶의 처소로 삼고 사는 이들의 고단한 삶이 조금은 느껴지는듯 싶다. 바닥에 흥건하게 고이는 물들을 걸레로 짜내다 보니 이런 생활을 계속해야 한다면 마음이 심란하겠다 싶은데 크게 개의치 않고 기쁘게 넘길 수 있는 것은 새롭게 지어지는 성전에 대한 소망 때문이다.


새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를 기대하며 후반기를 힘차게 시작하자.

7월에는 아동부 여름성경캠프가 있고 8월은 학생부 수련회로 문을 연다.

8월 29일부터 시작되는 14일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에는 전도대상자를 마음에 정하고 11월 총동원 전도주일을 향해 기도하고 섬기는 일을 계속하려고 한다.

9월 추석명절이 끝난 다음 주부터는 전교인 가을 대 심방을 시작할 것이다.

개인과 가정의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시대에 자칫 소홀히 되기 쉬운 심방이다. 믿음의 기대을 가지고 하나님의 복 주심과 은혜를 사모하며 심방을 받으라. 믿음대로 이루시고 응답주시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에 축복을 이끌어오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한다. 10월 9일은 교회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10월 중 한 날을 정하여 교회장년들을 위한 비젼여행을 계획한다. 아울러 2012년 필리핀 비젼트립도 이때부터 실제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11월 6일 부터는 교회창립 35주년 기념성회, 13일은 총동원전도주일로 지키게 된다. 이 일을 위해서 각 CM은 10월 중에 CM초청잔치를 기도하며 준비하라.

11월 20일은 교회창립 35주년 기념주일이다.

교회 건축의 공사기간을 3월부터 10월까지 계획하였는데 조금 늦어지더라도 10월이나 11월중에 성전을 성별하는 기도와 예식을 행하고 우리는 새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다. 한 달이라도 공사일정이 당겨지면 좋겠다 싶지만 이는 욕심이기 쉽다.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는 그 때, 하나님의 집을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라. 금년 후반기 목회의 일정들을 안내했다.

기도로 살며, 전도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보자.
아울러 새 성전에 걸맞는 우리의 믿음과 영혼을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기를 간구하며 성실의 땀을 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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