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절 | 김승규 | 2011-0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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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절 그 중 맥추절에 대한 기록이 출애굽기 23:16에 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라”고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나 40년의 광야생활을 마감하고 가나안에 정착하게 되었고 비로서 그 땅의 소산을 먹게 되었는데 이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서 거둔 곡물의 처음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렸다. (신26:1-11). 이 것이 맥추감사절의 시작이요 맥추절은 인간의 수고와 노력위에 하나님께서 축복 하신 것을 즐기는 것이다. 이 맥추절은 칠칠절이라고도 하고 오순절이라고도 한다. 유월절 후 7주가 지나 이루어지는 절기라 하여 칠칠절, 유월절로부터 오십일째 되는 날이라는 뜻에서 오순절(五旬節)이라고도 부른다. 훗날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게 되고 그 결과 신약교회가 탄생한 계기가 되었다. 이후 본래의 맥추절의 의미가 퇴색된 면도 없지 않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그에 대한 감사를 올려드리고자 했던 신앙정신은 되살려야 할 것이다. 한국적인 정서에서 맥추감사절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농경시대는 아니지만 우리는 이 맥추감사주일을 통해서 2011년 전반기를 붙드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께 풍성한 감사를 마땅히 돌려야 할 것이다. 더불어 후반기를 인도해주시기를 간구하며 맥추절을 지켜야 한다. 감사는 신앙의 꽃이다. 2011년 후반기를 맥추절에 드리는 감사로 힘차게 시작하라. 하나님이 도우시며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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