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
교회는 해마다 봄과 가을 한 차례씩 전교인 14일 특별새벽기도회로 모인다.
금번 14일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에 우리가 붙들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이미 교회의 큰 역사인 새성전 건축이 시작되었다. 건축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속에 되어지는 일이다. 재정이 다 준비되고도 짓지 못하고 중단하거나 분열을 겪기도 하고 남들이 보기에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데 기적과 같은 교회건축을 이루어 깜짝 놀라게 하는 교회도 있다. 교회건축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성도들에게 큰 축복이 될 수 있는 것은 기도가 뒷받침될 때이다.
우리는 아침마다 달려와 새성전 건축을 위하여 뜨겁게 부르짖어야 한다.
악한 영이 틈타지 못하도록 건축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 하나는 교회와 성도의 본질적인 사명, 곧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다. 금년에는 교회안의 작은 교회라 할 수 있는 CM중 두 그룹을 전도CM으로 모이도록 묶었는데 이는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달려가려는 교회의 방향성이기도 하다. 그런까닭에 금번 14일 특별새벽 기도회는 절기와 상관없이 전도에 초점을 맞추고 전도대상자(나다나엘)를 품고 기도하기 위하여 일정을 준비하였다. 전도CM의 CM초청잔치는 5월 29일 주간에 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총력전도주일은 6월 20일 주일로 정하였다. 금번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 동안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은 VIP카드에 내가 만나야 할 전도대상자(나다나엘)을 적어보는 것이다. 이 것은 전도CM과 일반CM을 다른 방법으로 실시하려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구원받아야 할 영혼을 진실로 긍휼히 여기며 기도하는 것이다.
이 두가지 외에도 우리가 기도해야 할 제목들이 너무도 많다.
지면상 두가지만 더 기도제목을 나눈다면 다음과 같다.
1. 이 땅의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교회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지고 신뢰를 상실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말씀대로 살지 못한 우리들의 문제다. 무섭게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채찍을 느끼며 애통함으로 울어야겠다. 교회와 성도는 그 시대와 그 사람들에게 마땅히 존귀히 여김받아야 한다. 단순하다. 예수님이 주인되시는 교회, 예수님처럼 성도들이 살면 된다.
2. 이 시대에 쓰임받는 교회, 성도, 젊은이들이 되기 위해 기도하라.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들과 구별이 되지 않는다. 젊은이들에게서는 비젼을 읽을 수 없다면 곤란하지 않은가? 교회를 교회되게, 성도를 성도되게 하는 것은 철저히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세상을 흔들어 깨우는, 시대를 흔들어 깨우는 영적거인들이 세워지는 꿈을 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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