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세우는 교회 | 김승규 | 2011-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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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세우는 교회
(2011. 01. 02) 새해가 밝았다. 한 해가 가고 또 다른 한 해가 오면 새로운 시간들을 맞도록 하시는 것은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은혜다. 교회는 창립 35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교회의 역사 초창기를 경험한 교회의 1세대들은 백발이 성성하고, 중고청 시절을 보낸 이들은 어느덧 중년이 되었다. 금년은 다른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교회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교회 건물을 철거하고 새 시대에 맞게 아름다운 새 성전이 준비될 것이다. 오랜 소망을 우리 삶에 실제의 모습으로 구현하려는 마음을 모으고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고 있다. 이 것이 20년 이상 품과 기도하여 온 새 성전에 대한 청사진이다. 새 성전이 준비된다고 모든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에 걸맞는 믿음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하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1. 모이는 일에 힘쓰자. 주일 낮과 주일저녁, 그리고 수요예배의 모임 인원이 별반 차이가 없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도시교회와 농촌교회 할 것 없이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이 등한시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모임의 약화는 곧 신앙의 동력을 잃어버리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모이면 교회가 살고, 가정이 살고, 성도 개개인의 영이 사는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2. 기도하는 일에 전력하라. "기독교는 기도교다." "천국은 무릎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이 것은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들이요 믿음의 사람은 기도의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로 나아가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다.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짐이요 거대한 산처럼 느껴지는 성전건축은 물론이거니와 전도소그룹 운영, 100일 새벽 성경통독, 전도사 청빙, 제자교육등 이 모든 것은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들이다. 2011년 교회표어는 "하나님의 집을 영화롭게 하옵소서."(사60:7) 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집을 영화롭게 하려는 마음의 소원을 갖고 달려간다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받으시고 주의 전을 거룩하고 복되게 하실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삶과 인생 길 또한 영화롭게 하시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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